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후 절차와 재택 치료 방법 총정리

코로나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무섭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자주 바뀌는 재택 치료 지침에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지금부터 확진 후에 절차와 기간, 치료 약 처방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로나 오미크론 검사 및 절차

 

① 3월 1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나 응급용 유전자 증폭(PCR)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때 양성이 확인되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확진으로 분류합니다. 이는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진료와 상담,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② PCR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다시 실시하거나 타 기관으로 의뢰할 수 있습니다.

 

 

 

③ 신속항원검사는 전국의 7,588개 호흡기 전담 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 병원을 찾고 싶을 때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이나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재택 치료 방법

재택 치료

 

• 확진자는 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 주의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안내받고 재택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 일반 관리군 환자의 경우 의료기관의 진단에 따라 발열이나 호흡기 질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처방받습니다. 
  
•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투여대상 해당 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환자가 50대 미만의 기저질환자로 팍스로비드 처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추가로 PCR 검사를 진행한 후 처방합니다. 팍스로비드의 경우 집중 관리가 필요한 일부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하니 병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전화상담으로 약 처방을 받을 경우에는 처방전이 약국으로 송부됩니다. 약은 대리인이 받을 수 있고 수령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혼자 사는 1인 가구이거나 함께 사는 가족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서 약을 받으러 가기 어렵다면 해당 지역의 보건소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운영하는 재택 치료 의료 상담센터를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의료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격리 기간은 검사일로부터 7일이며 7일 차 자정에 격리가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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