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효능과 간독성 부작용, 보관법, 끓이는 법

상황버섯

상황버섯은 인공으로 재배할 경우 2년 정도가 걸리고 자연산은 5~7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뛰어난 효능들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차로 즐겨마시는 상황버섯에 대해 부작용 및 보관법, 끓이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왕조와 일본 왕실에서 장수를 위해 늘 마셔왔다는 상황버섯은 중국 고서인 '봉황록'에는 죽은 사람을 살리는 '불로초'라고도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대 그리스 군사들의 치료제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니 상황버섯의 탁월한 효능들이 놀랍습니다. 

 

1. 상황버섯 효능

당뇨 예방

상황버섯에 들어있는 '히스피딘' 이라는 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급격하게 오르는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항암 효과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는 상황버섯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식도암, 위함, 대장암, 결장암과 같은 소화기 계통의 암 종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면역력을 향상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식품의약국은 상황버섯을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다이어트

상황버섯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베타글루칸이 지방대사를 에너지로 사용되게 도와주어서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단백질을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체중조절 중에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해주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

상황버섯에 들어있는 '히스피딘'은 높아진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베타글루칸' 성분이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칼륨 성분이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함으로써 전반적인 혈관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눈 건강

비타민A가 풍부하여 시력을 개선해주고 눈의 피로 회복을 촉진합니다. 또한 야맹증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눈이 자주 피로하고 시력 저하가 걱정되는 분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빈혈 예방

상황버섯에는 철분이 들어있어서 평소 어지럼증이 있거나 빈혈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노화 방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상황버섯은 우리 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체내 염증을 완화, 제거하고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끓이는 법

20~50g을 잘게 자른 후 2~3L의 물에 넣고 끓입니다. 10분 정도 팔팔 끓여주고 불을 약불로 줄여 5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상황버섯은 목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영양소들이 한 번에 모두 녹아 나오지 않습니다. 적어도 2~3번 정도는 반복해서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보관법

• 물이 묻어있거나 젖은 상황버섯은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건조된 상황버섯은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하고 실온에 보관하거나 용기나 지퍼백에 잘 밀봉해서 냉동 보관합니다. 

 

4.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상황버섯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간독성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금속성의 기구는 상황버섯의 영양소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끓이거나 보관할 때 금속 주전자나 냄비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 차가운 성질의 상황버섯은 평소 몸이 냉하고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이 있는 분들이 많이 드시면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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