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생각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여행을 중에는 예기치 못하게 귀중한 소지품들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이번 포스팅을 참고하시어 이러한 경우에도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여권을 분실했을 때 대처 방법
여권이 분실된 사실을 알았다면 즉시 경찰서로 가서 여권분실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사본 등), 경찰서 발행 여권분실증명서 원본, 여권용 컬러사진 2매, 수수료 등을 지참하고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여권발급신청서(재외공관용), 여권 분실신고서 등을 작성한 후에 여권담당자에게 제출하도록 합니다.
여행 전에 여권을 분실할 경우를 미리 대비해 놓는 것도 방법인데요. 여권을 복사해 두거나, 여권번호, 발행 연월일, 여행지 우리 공관 주소및 연락처 등을 메모해둡니다. 단,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 해당 여권이 위ㆍ변조되어 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항공권을 분실했을때 대처 방법
항공권을 분실한 경우에는 해당 항공사의 현지 사무실에 신고하고, 항공권 번호를 알려줍니다. 분실에 대비해서 항공권 번호가 찍혀 있는 부분을 미리 복사해 두고, 구입한 여행사의 연락처를 메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 및 수표를 분실했을때 대처 방법
현금이나 수표를 분실하였거나 도난당했다면 즉시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를 이용합니다. (재외공관 & 영사콜센터 문의)
여행자 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경찰서에 바로 신고하고 분실 증명서를 발급받습니다. 여권과 여행자수표 구입 영수증을 가지고 수표 발행은행의 지점에 가서 분실 신고서를 작성하면, 여행자 수표를 재발행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T/C의 고유번호, 종류, 구입일, 은행점명, 서명을 알려줘야 합니다. 수표의 상하단 모두에 사인한 경우, 전혀 사인을 하지 않은 경우, 수표의 번호를 모르는 경우, 분실 시 즉시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재발급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하물을 분실했을 때 대처 방법
수하물을 분실한 경우에는 화물인수증(Claim Tag)을 해당 항공사 직원에게 제시하고, 분실신고서를 작성합니다.
만약 공항에서 짐을 찾을 수 없게 된다면 항공사에서 책임을 지고 배상을 해야 합니다. 현지에서 여행 중에 물품을 분실한 경우에는 경찰서에 잃어버린 물건에 대한 신고를 하고, 해외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 현지 경찰서로부터 도난신고서를 발급받은 뒤, 귀국 후 해당 보험회사에 청구합니다.
분실ㆍ도난 예방 꿀팁 알아보기
- 뒷주머니에는 절대로 지갑이나 귀중품을 넣지 마시고 바지 앞주머니나 코트 안주머니에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 모르는 사람이 시간이나 길을 묻는 등 말을 걸어올 때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 호텔 프런트에서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 수하물은 반드시 시선이 닿는 곳에 놓거나 일행이 있을 경우 한 사람은 수하물을 지키도록 합니다.
- 현금은 지갑과 가방, 호주머니에 나누어서 가지고 다니도록 합니다.
- 사람이 많은 출퇴근 시간의 기차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에서 가방이나 지갑을 조심합니다.
- 여권이나 귀중품은 호텔 프런트에 맡기거나 객실 내 금고 또는 안전 박스에 보관합니다. 그날 사용할 만큼의 현금만 가지고 다닙니다.
- 식당에서는 의자에 가방을 걸어두지 마시고 식사하는 동안에는 가방을 본인 무릎 위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가방을 가지고 걸을 때는 어깨로부터 가슴에 가로질러 X자로 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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