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놀라운 효능들과 함께 영양가 높은 해산물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굴의 제철은 9월 중순 이후부터 다음 해 4월까지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굴의 효능들과 맛있게 먹는 법을 알아보고 고르는 법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굴은 ‘참굴’인데요. 양식도 많이 하기 때문에 마트나 슈퍼마켓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급의 갯벌환경으로 자연적으로 굴이 성장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라기 좋은 환경이다 보니 수확량도 많고 굴의 질도 매우 높습니다.
굴 효능
아연 풍부
-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시켜서 정력증진과 자양강장에 효과
-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서 탈모를 예방
- 아연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뇌의 기능 저하를 막아주고 기억력을 향상
- 체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어 당뇨의 예방과 증상을 개선하는데 이로운 작용
칼슘 풍부
-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밀도를 강화
-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을 도와주고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철분과 엽산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성을 도와 조직 내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혈액순환과 빈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
타우린
-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을 내리게 하는 효능
- 뇌졸중을 비롯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장병 협심증 등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
- 간 해독과 간 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능
-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도와줌으로써 기력을 회복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
콜라겐 생성을 도와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고 생성을 억제하여 기미와 잡티를 제거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듦
셀레늄
- 면역체계를 보호하는 사이토카인을 활성화해주고 백혈구가 부족해서 약해질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
- 항산화 작용으로 발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
- 암세포 중에서도 대장암의 세포를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예방
DHA 성분 풍부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뇌기능과 학습기능 향상에 도움을 줌
EPA
혈액 내의 중성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고혈압, 뇌출혈, 동맥경화 등을 예방
오메가 3
- 심장 박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여 심장 발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
- 혈관 건강을 유지시켜 동맥이 수축하는 것을 방지해주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
- 알츠하이머나 치매와 같은 뇌질환을 예방
다이어트
- 100g 기준 약 97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지방의 함량도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식품
- 질 좋은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음
굴 부작용 주의사항
-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배탈이나 설사 유발
- 굴의 산란기인 5월에서 8월까지는 굴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
- 당뇨, 간질환처럼 면역이 약한 사람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생굴을 먹으면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생굴보다는 익혀서 먹는 걸 권장
- 굴에 풍부한 철은 과다 섭취 시 암을 유발하고 아연 흡수를 방해
- 굴의 적당한 섭취량은 7~8알 정도
굴 고르는 법
- 속 살이 통통하고 우윳빛이 돌면서 윤기가 날 것
- 테두리가 또렷한 검은색을 띨 것
- 살이 퍼지고 흐물흐물한 것은 오래된 것
굴을 먹기 전 레몬즙을 조금 뿌려주면 살도 탱탱해지고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식중독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익힌 굴은 식감이 두부처럼 조금 단단해지면서 굴 특유의 냄새도 많이 사라져 굴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조리를 해도 영양소의 변화가 크지 않아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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