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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묘 정보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테스트 및 원인, 해결방법 총정리

by ※§º◎◈¶ㅁ 2022. 3. 22.

강아지-썸네일
강아지

반려견 인구가 1천만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만큼 강아지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매우 커지고 세심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강아지 분리불안증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지금부터 그 증상과 원인, 해결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테스트

1번부터 6번까지의 증상들 중에서 우리 강아지와 관련 있는 사항들이 있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① 낑낑거림, 하울링, 짖음

강아지의 분리불안 증상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보호자가 외출을 하면 즉시 혹은 잠시 후부터 짖음이 시작됩니다. 지속적으로 낑낑거리고 늑대 울음소리와 같은 하울링을 함으로써 멀리 있는 보호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빨리 돌아오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② 쫓아다니는 집착

강아지와 보호자가 집에 함께 있는데도 지나칠 정도로 쫓아다니면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한 갓난아기가 보채 듯 자꾸 안아달라고 긁는 등의 행동으로 떼를 씁니다. 이는 보호자가 잠깐 사이에라도 사라지게 될까 봐 불안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③ 배변 실수

평소에는 정해진 자리에 대. 소변을 잘 가리는 아이가 갑자기 아무 곳에나 실수를 합니다. 특히 과도한 불안감으로 보호자가 외출을 하고 혼자 있을 때 이러한 행동이 심해집니다. 주로 베란다나, 현관문 앞, 거실 중앙, 또는 보호자의 채취가 묻어있는 옷이나 물건에 배변 실수를 하는데 이는  자신의 냄새를 맡고 빨리 집으로 돌아오라는 의미입니다. 

 

 

④ 밥을 안 먹어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마음이 불안하면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때문에 밥이나 간식을 잘 먹던 아이가 식욕이 떨어져 먹는 양이 현저히 줄고 간식 등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⑤ 난폭한 행동

보호자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안이 엉망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또한 분리불안 증상의 한 가지로써 강아지의 불안이 한계를 넘어서면서 집안에 각종 물건이나, 소파, 원목 가구를 망가뜨리고 벽지를 뜯어놓는 등 매우 난폭한 증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⑥ 가만히 있지 못함

한 자리에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이리저리 이유 없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여기에서 불안 증상이 더 심해지면 과도하게 침을 흘린다거나, 입으로 자신의 털을 뽑고, 꼬리를 물거나 발을 계속 핥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2. 원인

 

분리불안의 원인은 타고난 기질적인 원인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환경과 보호자의 잘못된 양육방법에 의해 생겨나게 됩니다. 강아지는 생후 2개월~6개월 사이에 보호자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런데 이때 너무 사랑스럽고 어리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보호를 한다거나  떨어뜨려 놓으면 잘못될까 봐 잠시도 혼자 두지 않으며 강아지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행동이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과잉보호를 받고 자란 강아지는 독립심을 배우지 못하고 의존도만 높아져 분리불안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키우던 보호자로부터 버림을 받아 유기가 되었었거나, 여러 이유로 보호자가 바뀌는 경험을 한 강아지도 극심한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곤 합니다.

 

 

3. 해결 방법

 

① 산책하기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산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외출 전에 잠깐 시간을 내어 함께 밖으로 나갑니다. 밖에 나가게 되면 후각은 물론, 청각, 시각, 촉각 등 모든 감각을 사용하기 때문에 집에 있을 때보다 에너지가 급격하게 소진됩니다. 그렇게 되면 불안한 감정보다는 피곤하고 쉬고 싶은 욕구가 강하므로 휴식을 취하면서 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② 친구 만나기

사회성이 낮은 강아지들도 분리불안증이 많습니다. 이럴 때에는 강아지가 많은 애견카페를 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처음부터 무리해서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게 강요해서는 오히려 교육에 있어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니 스스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지켜봐 주면 좋습니다. 

 

 

③ 잠자리 분리

모든 강아지가 보호자가 같이 자면 꼭 분리불안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안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잠자리를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강아지가 조금 뒤척인다고 잠에서 깨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예민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작은 뒤척임이나 소리에도 하루에도 몇 번씩 깨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매우 낮아집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수면이 부족하면 심적으로 쉽게 불안해지기 때문에 분리불안증에 좋지 않습니다.

 

 

④ 관심 주지 않기

강아지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은 보호자에게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관심은 분리불안을 잠재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를 교육시키는 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지나친 관심과 애정표현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간식 타임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들은 보호자의 외출은 곧 무서움, 불안으로 인식을 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게 중요한데 바로 간식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외출 전 우리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주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때 그냥 주는 것보다 노즈 워크 담요나, 볼, 인형 등 간식을 한 개씩 빼먹으면서 놀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장난감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보호자가 집을 비우면 재미있는 놀이와 간식이 기다리고 있다고 인식을 하기 때문에 분리불안 증상을 교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⑥ 독립된 공간

강아지는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주위가 모두 오픈되어 있는 방석 형태보다는 지붕이 있고 사방이 막혀있는 켄넬과 같은 집이 좋습니다. 외출하기 전 켄넬 안에 보호자의 체취가 묻어있는  물건이나 옷 등을 넣어주면 강아지가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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