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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묘 정보

우리 강아지가 자주 하는 행동의 의미 알고계신가요?

by ※§º◎◈¶ㅁ 2022. 2. 22.

뛰어가는-하얀-강아지
강아지

사랑스러운 우리 강아지가 자주 하는 행동에는 모두 의미가 있습니다. 귀여운 행동으로만 생각했던 행동들이 사실은 불편함과 아픔, 스트레스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강아지들이 흔하게 하는 행동들을 자세하게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행동의 의미

 

강아지 하품

강아지-하품-하는-모습
강아지하품

 

강아지가 하품을 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흔한 이유는 생리현상으로 뇌에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카밍 시그널'이라고' 하여 상대를 진정시키고 싸우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하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흥분하거나 긴장되어있다면 주인이 느긋하게 하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긴장을 완화하고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불편하거나 낯선 상황, 사람을 마주했을 때에도 하품을 한다고 합니다.

 

 

자기 전에 바로 눕지 않고 빙글빙글 도는 행동은 강아지들의 본능입니다. 지금은 잘 꾸며지고 따뜻하게 마련된 잠자리가 있지만 오래전 강아지들은 돌아다니며 야외에서 잠을 잤습니다. 때문에 바닥에 돌이나 걸리적거리는 것들을 발로 고르고 평평하게 만들어야 했죠, 그 습성이 아직 남아있는 것입니다.

 

내 앞에서 배를 보이며 눕는 강아지는 나를 자기보다 윗 서열로 인정하고 복종의 신호를 보내는 것 입니다.

 

강아지와 눈을 맞추고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으르렁대는 소리를 내면서 눈을 피하지 않고 노려보듯 계속 쳐다보고 있다면 주인 입장에서 너무 당황스러운데요. 이는 계속 바라보는 주인의 눈길을 자신을 공격하거나 도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으르렁이나 짖음 없이 함께 바라본다면 '나도 당신이 좋아요'라는 의미입니다. 

 

 

주인이 말을 하고 있을때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며 갸우뚱 할때가 있습니다.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인데요. 이는 강아지가 낯선 단어나 음성, 톤을 들었을때 응? 뭐? 하면서 이해를 하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갸우뚱-하는-강아지
갸우뚱강아지

 

자기 꼬리를 잡으려고 빙글빙글 도는 행동은 대부분 놀이입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들이 많이 하는 행동인데 너무 자주 제자리에서 돌거나 아무리 보아도 장난을 하면서 놀이를 하는 것 같지 않다면 다른 질병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늑대가 울듯이 길게 우는 것을 하울링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 이렇게 운다면 불안함의 표현입니다. 주인에게 '나 여기 있어요'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돌아와 주세요'하고 신호를 보내는 거랍니다.

 

만약 주인과 함께 있는데 하울링을 한다면 이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관심을 받고 싶어서입니다. 이럴 때에는 산책을 나가거나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도록 놀이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밖에서 다른 강아지의 짖는 소리를 들었을 때에도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온 주인을 반기면서 얼굴을 격하게 핥는 행동은 안도와 사랑, 반가움에 표현입니다. 강아지는 주인이 보이지 않으면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해요. 그래서 다시 보게되면 반가움과 함께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에요'라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산책을 하는데 갑자기 풀을 뜯어먹는다면 우리 강아지 몸에 섬유질이 부족할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길거리에 자라난 풀은 오염이 되어있어서 해로울 수 있으니 먹지 못하게 하고 먹이고 있는 사료에 섬유소가 적절하게 들어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고구마나 호박 등 섬유질이 풍부한 자연 간식으로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와 눈이 마주쳤는데 자꾸 윙크를 한다면 바로 눈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불편함을 표현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윙크-하는-강아지
윙크강아지

 

자신의 밥그릇을 여기저기 물고 다니는 행동은 다른 이들로부터 먹이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강아지를 여러 마리 키우는 집에서 자라는 강아지들이 이러한 행동을 많이 보입니다. 

 

 

강아지들은 배를 만져주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가끔 배의 한 부분을 긁어주고 있는데 뒷다리를 움직이면서 함께 긁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는 그 부분을 유난히 좋아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집에서 내가 가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니나요? 잠깐이라도 보이지 않으면 찾아 나서나요? 이는 본능적인 건데요. 주인을 자신의 무리라고 생각하고 혼자 다니면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보호 차원에서 따라다닌 거라고 합니다. 마치 경호원처럼요.

 

 

잠을 자면서 다리를 버둥거리고 뛰는 시늉을 하거나 심할 땐 눈을 희번덕 거리면서 짖기까지 할 때도 있습니다. 처음 이런 모습을 마주한 주인은 많이 당황스러울 텐데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꿈을 꿉니다. 아마 꿈속에서 신나게 놀거나 사냥을 하고 있을 거예요.

 

 

강아지가 집안에서 땅 파는 행동을 할 때에는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많이 나타납니다. 이럴 때에는 스트레스와 불안의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집안 온도가 높을 때도 땅을 파는 행동을합니다. 본능적으로 땅 속 온도가 낮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체온조절을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발을 빠는 행동 발을 핥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우선 이러한 행동을 본다면 바로 발에 이물질이나 상처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문제가 없다면 발바닥이 심하게 건조해서 가려움 때문에 발을 핥을 수 있습니다. 또는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도 발을 핥기 때문에 평소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꼬리가 곧게 세워져 있다면 누군가를 경계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반대로 밑으로 축 쳐져있다면 겁을 먹었거나 두려움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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