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묘 정보

강아지 키울때 필요한 준비물

※§º◎◈¶ㅁ 2021. 12. 16. 13:48

강아지-썸네일
강아지

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울 때 꼭 준비해야 할 용품이 있습니다. 바로 사용해야 할 사료와 식기를 비롯해 천천히 구매하는 품목, 또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우리 강아지의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 되는 용품까지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준비물 

 

1. 사료

 

  • 처음부터 준비해 놓은 새로운 사료를 급여하게 되면 배탈이나 설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기존에 먹던 사료를 갖고 와서 섞어서 주다가 새 사료의 비율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 입양한 강아지가 많이 어리다면 먹던 사료 형태가 건사료였는지 불린 사료였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사료는 연령에 맞는 사료를 선택해 주시고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성분표 맨 앞부분에 칠면조, 닭고기, 연어와 같이 분명한 성분이 명시되어 있는 사료가 좋습니다. 

 

2. 식기

  • 플라스틱 - 가격이 저렴하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스크래치가 생겨서 그 사이로 음식찌꺼기가 베일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호르몬 등의 위험도 있습니다.
  • 도자기류 - 변질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겁고 자칫 깨질 수 있으므로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
  • 스테인리스 - 유해성분이 없고 변질이 없으며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식기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싼 감이 있고 사료를 먹을 때 식기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민감한 아이들은 사료 먹는 걸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3. 간식

  • 너무 어린 강아지라면 간식은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3개월 이상부터 주도록 합니다.
  • 처음부터 시중에서 파는 간식보다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채소 예를 들면 고구마나, 사과, 계란 노른자, 브로콜리, 염분 없는 북어 등을 조금씩 주거나 동결건조 간식을 구매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배변패드

  • 강아지의 배변을 위해 바닥에 깔아놓을 패드가 필요한데 크기나 브랜드 두께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패드가 너무 얇으면 바닥에 샐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온라인으로 구매 시에는 먼저 사용해 본 사람들의 상품평을 참고하시면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패드
패드

 

5. 집

  •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한데요 집을 구입할 때에는 강아지의 크기에 비해 너무 작거나 크지 않아야 합니다.
  • 입구 외에 옆면과 윗부분이 모두 막혀 있는 형태의 집은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 포근한 패브릭 소재가 좋지만 원목이나 다른 재질이라면 집 안에 푹신한 방석이나 이불을 깔아주면 좋습니다.
  • 집의 위치는 강아지의 화장실과 분리되도록 배치합니다.

 

6. 장난감 

  •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특히 이가 간지러워서 집 안의 물건들을 물어뜯는 행위를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 장난감을 선택할 때에는 내구성이 좋아 쉽게 뜯어지거나 망가지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 너무 저렴한 제품은 유해성분의 우려가 있으므로 확인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강아지는 장난감을 입으로 갖고 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세척을 해주셔야 합니다.

 

 

7. 칫솔 치약

 

강아지의 치아건강을 위해 양치질을 해줘야 하는데요. 꼭 반려견용으로 판매되는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깨끗하고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강아지들이 양치질을 계속 거부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칫솔에 치약을 묻혀 살짝 맛만 보게 하고 차츰 과정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을 선택할 때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맛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8. 샴푸 및 컨디셔너

  • 강아지의 첫 목욕 시기는 3개월 이후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하기 전이나 접종 바로 후에는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가 어리다면 퍼피용의 순한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털이 길어 엉키기 쉬운 강아지라면 적당량의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털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9. 브러시

  • 핀 브러시 - 빗의 끝이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자극 없이 빗질을 해줄 수 있습니다. 특히 털이 긴 몰티즈나 시츄, 요크셔테리어와 같은 견종들의 엉킨 털을 부드럽게 풀어줄 때 좋습니다.
  • 슬리커 브러시 - 가늘고 미세한 브러시로써 엉켜있는 털은 물론 먼지나 이미 빠져있는 털들을 관리할 때 좋습니다.
  • 일자 브러시 - 슬리커 브러시 등으로 털을 관리하고 전체적으로 마무리해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10. 발톱깎이

  • 강아지 발톱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길어진 발톱을 그냥 두게 되면 살을 파고들거나 발을 땅에 제대로 딛지 못해 건강에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반드시 반려견 전용 발톱깍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 올바른 방법을 영상 등으로 충분히 숙지한 후에 잘라주시고 도저히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애견미용샵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1. 클리퍼 미용가위

강아지는 전체 미용 외에 주기적으로 항문 생식기 발바닥 등의 털을 잘라주는 위생 미용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항문이나 생식기는 털이 덮여있으면 대소변이 묻어서 위생에 좋지 않고 발바닥의 털은 미끄러짐에 원인이 됩니다.

발톱을 깎아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방법을 충분하게 익힌 후에 조금씩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2. 산책 용품

  • 목줄 or 가슴 줄(하네스) - 목줄은 강아지의 목둘레보다 5~8cm 정도 여유 있는 제품을 고르도록 합니다. 가슴을 감싸는 형태의 하네스는 크기가 크게 되면 벗겨질 수 있으므로 꼭 맞는 사이즈를 선택합니다.
  • 배변봉투 - 산책 중 강아지가 대변을 봤을 때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작은 봉투입니다. 요즘에는 리드 줄에 함께 걸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나온 제품도 있어서 소지가 편리합니다.

 

 

13. 이동장(켄넬)

병원이나 미용샵 등 이동할 때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실내에서 강아지만의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14. 매트
소형견의 대부분은 슬개골 탈구라는 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이 질환의 이유 중 하나는 미끄러운 바닥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요즘에는 반려견이 있는 집에 미끄럼 방지용 매트가 깔려있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귀 청결관리를 위한 귀 세정제, 겸자 가위, 이어 파우더, 탈지면, 높은 침대나 소파를 오르내리는데 필요한 강아지 계단 탈취제 등등 많은 용품들이 필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품목들이니 강아지와 지내면서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강아지를 데려오기 전에 집과 가까운 동물병원을 미리 알아두시면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바로 달려갈 수 있으니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반려견의 평균수명은 10년에서 13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질 좋은 사료와 먹거리 쾌적한 환경, 의료기술 등으로 갈수록 수명이 길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키울 때에는 평생을 함께 해야 할 가족을 맞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입양을 해야 합니다. 강아지를 키울 때 필요한 준비물들을 잘 참고하시어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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